CORRECTAR LA LETRA

Letra : 삼촌 (Uncle)

삼촌 이제 오세요?
오늘도 술 좀 마신 건가요?
그래도 한 손에는
조카들 좋아할 과자 들고서

너무 속상해 말아요
이리 치이고 저리 치여도
할머니 구박에도
기가 죽으면 안 돼요 난 믿어요 (우리 삼촌을)

개구쟁이 같은 얼굴
무릎 나온 츄리닝
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
철부지 삼촌이
귀여운 삼촌이 (우)

항상 내가 예쁘다
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
못 생긴 내 콧날도
한가인처럼 예쁘다 해주는

집안의 맨 끝방 신세
그래도 여친 데려온 날엔
어깨에 힘이 잔뜩
마치 우리 아빠만큼 커 보여 (우리 삼촌은)

개구쟁이 같은 얼굴
무릎 나온 츄리닝
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
철부지 삼촌이
귀여운 삼촌이 (우)

Check it out
좀만 기다려봐 봐
삼촌을 믿어봐 봐
작은 Papa 이제 난다
궁상맞은 내 모습 Bye Bye Bye Bye

"삼촌 술 담배 좀 끊어!"
"아이 쪼그만게 지 아빠 닮아가지고 잔소리는"
"아유 장가는 가야 될 거 아니야 지겨워 죽겠어 그냥!"
"하, 그러게"

개구쟁이 같은 얼굴
무릎 나온 츄리닝
언제 철이 들까 하면서도 지금이 좋아
철부지 삼촌이
귀여운 삼촌이 (우)

삼촌 짱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