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없던 일인 것처럼 등 돌렸던 마음이 얼어 날씨로 되돌아온 듯 이 새벽은 너무 차가워 눈에 보이는 게 전부라 믿는 넌 혼자인 날 모르겠지 잠시도 숨 쉴 틈은 없지 정신없는 하루를 끝냈어도